본문 바로가기

Car

클래식 바이크 가와사키 W800(내돈내산)

반응형
카와사키 w800은 역사가 깊은 바이크다. 어렸을 적 동경해왔던 바이크이기도 했다. 그런 바이크가 2021년도에 다시 부활하다니 외관은 클래식이지만 ABS브레이크와 LED 라이트 등을 장착하고 출시되어 예전 드럼식 바이크에 비하면 안전성 이나 야간 라이딩시 가시성이 더욱 더 좋아 진건 명확하다. 

경험해보니 확실히 드럼식 브레이크보다 안전성 및 브레이킹은 월등하다고 판단된다. 

 

내가 좋아하는 클래식 바이크 가와사키 W800의 제원은 아래와 같다.

1. 배기량: 773cc

2. 출력: 48ps / 6000rpm

3. 토크: 6.4kg/m / 4800rpm

4. 탱크용량: 15L

5. 엔진: 공랭식 4스트로크 2기통

6. 중량: 226.0kg

 

내 차는 2021년식 오션블루 색상의 w800이다. 신차 출고가는 1550만원 이였던걸로 기억한다. 2016년식 오션블루의 가와사키 w800은 학생시절 돈이 없어 너무 가지고 싶었지만 가질 수 없었던 꿈의 바이크였다. 그런데 같은 색상으로 다시 클래식바이크가 세상에 나오다니.. 안살수가 없잖아?? 바로 계약 ㄱㄱ!! 

세상밖에 라이딩 나가보면 클바를 찾아보기 힘들지만... 요즘은 그래도 클래식바이크 매니아들도 좀 많아 진거 같은 느낌도 든다. 그렇지만 우리는 갬성으로 달리는 라이더이지 않던가 ㅎㅎ 속도는 개나 줘버려~~ 

반딱반딱 빛나는 크롬광과 W800만의 베벨 기어는 너무 이쁜거 같다. 

 

그리고 내가 W800을 선택한 가장 큰이유는... 아무래도 이제 잘 나오지 않는 공랭식 엔진이라는 점이지 않을까 싶다. 

CB1100EX와 고민도 했지만 엔진소리 듣고 바로 생각을 고쳐 먹었다. 공랭식 2기통 엔진에서 들려오는 말발굽소리는 너무나도 아름답다. 앞으로도 내 떱팔이랑 안전하게 이곳저곳 유유자적 여행을 떠나볼 생각이다. 

 

처음 박스를 까고 보는 나의 영롱한 애마 입니다. 

 

누구라도 언박싱하기전에 자기 바이크 박스보면 흥분할 듯 ㅎㅎ

 

 

나도 태어나서 내가 신차로 구매해보는 바이크는 너가 첨이란다.. 친하게 지내장 

2기통 뒷태가 너무 이쁘다..  투박한게 딱.. 옛날 바이크 갬성.. ㅋㅋ

 

w800 떱팔이를 타고 해안가를 달리며 바다 사진도 찍었다. 너무너무 행복한 라이딩~ 모두 안라무복하길 바랍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