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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후쿠시마 오염수? 처리오염수? 처리수? 방류에 관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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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후쿠시마 오염수, 처리오염수, 처리수, 핵폐기물 오염수 등 단어선정에서 부터 국가 별로 말이 많다. 당장 우리 먹거리와 미래세대에 대한 불안을 야기 할 수 있는 부분이다. 보니 사회적으로 큰 이슈가 되고 있는 거 같다. 아시다시피 후쿠시마 오염수는 2011년 동일본대지진 당시 후쿠시마 앞 바다에 있던 원자력 발전소 1, 2호기가 폭발(멜트다운)하면서 생긴 오염수이다. 그렇다면 이 오염수를 일본정부는 왜 방류하려고 하는지 우리는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는지 확인해봐야 할거 같다. 

 

○ 후쿠시마 오염수 정보에 대하여 간략하게 정리 해보자

1.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처리 오염수 방류 사유 

일본 정부가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의 해양 방류에 대해 일본 국민 절반 정도가 긍정적인 평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일본 현지 언론 마이니치신문이 26∼27일 18세 이상 성인 1039명(유효 응답자 기준)을 대상으로 전화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오염수 해양 방류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한 응답은 49%에 달했다. 부정적으로 평가한 응답(29%)보다 20포인트 높았다. 모르겠다는 응답은 22%였다. 이번 조사는 오염수 해양 방류 이후 실시한 첫 설문 조사다.
 

2.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시기 

  일본은 지난 8월24일 부터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를 시작했습니다. 이는 2011년 후쿠시마 원전 폭발 사고 이후 12년    5개월, 스가 전 총리가 지난 2021년 4월 해양 방류를 정식 결정한 지 2년 4개월만의 일입니다. 
 

3. 후쿠시마 오염수의 문제점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문제는 현재 저장 중인 약 115만톤에 국한된 것이 아닙니니다. 하루에 최소 170만톤의 오염수가 유입되며 일주일 기준으로 2~4천 톤, 2030년까지는 약 200만톤 이상으로 늘어 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일본 정부가 내세운 오염수 처리의 방법은 희석 방출입니다. 오염수를 바닷물과 섞어서 환경기준을 만족시켜 내보내겠다고 합니다. 특히 정화할 방법이 없는 삼중수소가 문제가 되고 있는데요. 후쿠시마 오염수의 삼중수소 농도는 1리터에 73만 베크렐이라고 합니다. 베크렐은 원자 하나에 내는 방서선 단위 인데 오염수 전체에 포함된 삼중수소는 860조 베크렐로 추정되고 있다고 하며, 이를 물로 환산하면 16그램입니다. 일본의 방출기준은 리터당 6만 베크렐이고 우리나라느 4만 베크렐로 더 엄격하다고 합니다.
 

4. 삼중수소의 위험성

삼중수소(트리튬)는 신체에 축적될 경우 DNA 변형을 일으키거나 생식기능을 떨어 뜨릴 수 있다고 합니다. 
일본정부의 입장은 1리터에 73만 베크렐인 후쿠시마 오염수를 방출기준인 리터당 6만 베크렐로 희선한 다음 바다에 방류 하겠다고 하는 것인데요. 일본은 다핵종제거설비(ALPS)라는 장비를 활용해 방사능 오염수를 정화한다고 주장 했지만 방사성 물질인 삼중수소는 제거 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져 일본 국내외의 비판과 걱정을 일으키고 있다고 합니다. 
삼중수손느 일반 수소나 중수소와 물성이 같아 물 속에 섞여 있으면 물리·화학적으로 분리하는게 사실상 어렵다고 합니다. 
 

5. 국·내외 반응 

우리나라 정부는 이미 수산물에 대한 방사능 감시와 해양 방사능 감시를 강화하는 대책을 세웠다고 합니다. 방류될 오염
수의 확산 경로를 감안해 지난 6월부터 후쿠시마 원전에서 약 500~1600km 떨어진 공해 상의 2개 해역 8개 정점에서 매달 해양 방사능 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7월부터는 한반도 주변 해역 방사능 모니터링 지점을 92개 정점에서 200개 정점으로 늘렸습니다. 내년부터는 태평양 도서국들과 협의해 태평양에서 한국 해역으로 들어오는 북적도 해류의 방사능 농도를 확인 할 수 있는 10개 정점 대상으로 한 조사도 추진하기로 했다고 합니다.. 
중국의 같은 경우 일본산 수산물을 전면 수입금지 조치를 하며, 일본정부를 당황하게 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중국은 일본이 핵오염수 방류를 하는 것을 일본 뿐 아니라 전세계를 위협하는 일이라며 강하게 비판하고 있습니다. 중국 SNS 상에서도 중국산 수산물을 수입금지, 일본산 화장품 불매운동 등 벌써부터 다양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일본은 오염수 방류로 인한 풍평피해가 발생 하지 않도록 후쿠시마 어민들을 보조할 계획이라고 밝히고 있으며, 중국정부에 과학적인 근거에 기반해서 일본 수산물 수입금지를 해제하라고 촉구하고 있습니다. 또, 중국에서 걸려오는 협박성 전화에 있어서도 불법임을 강조하며 법적인 조치를 취할 것 등을 밟혔습니다.  
국제환경단체인 그린피스는 2020 후쿠시마 방사선 오염수 위기의 현실 보고서 등을 통해 일본 정부가 방사선 오염수 위험을 축소하기 위해 삼중수소만 강조하고 있다며 삼중수소 말고도 오염수에 들어있는 다른 방사성 핵종이 더 위험하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리하여 다른 대안을 제시하기도 했는데 큰 대형 탱크를 순차적으로 건설해 교체하면, 오염수를 더 오래 보관 할 수 있고 다른 대안으롤는 미국 사마나 리버 핵시설의 오염수 처분에 사용된 ALPS 처리 오염수를 시멘트와 모래로 모르타고 고체화해 반지하에 처분 하는 방식으로 오염수를 처리 할 것을 제안하였습니다. 
 

6. 결 론 

현재 이미 일본에서 오염수를 방류하고 있는 시점에서 최대한 우리나라 국민들과 전세계 국민들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우리 정부와, 각 국 정부, 단체 들은 명확하고 정확한 과학적 자료를 국민들에게 제공하고, 혹여 조금의 문제라도 발생 할 경우 오염수 방류를 중지 할 수 있도록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해야 하지 않을까하는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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